FIFA가 스페인의 1-0 월드컵 결승 승리 뒤 벌어진 충돌에 대한 징계 검토를 시작했다. 세계 축구를 관장하는 기구는 경기 후 사건들이 징계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스페인은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페란 토레스의 106분 골로 우승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엔소 페르난데스가 90분에 파우 쿠바르시에게 범한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10명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소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종료 직후 여러 아르헨티나 선수와 스태프가 스페인 선수들과 충돌하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으며, 그 과정에는 레안드로 파레데스, 나우엘 몰리나, 에릭 가르시아, 로드리, 다니 올모가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내용은 보고된 영상 증거에 근거하고 있고 징계 절차도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FIFA의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는 의혹 수준으로 봐야 한다.
FIFA 징계위원회는 규정 36조에 따라 징계·윤리 검사를 담당할 검사를 임명했으며, 추가 내용은 보고서가 완료된 뒤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안은 스페인의 남자 월드컵 2번째 우승이라는 결과보다, 축구 당국이 최대 무대 이후의 징계를 어떻게 다룰지에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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