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첫 네이션스 챔피언십 일정은 7월에 열리는 호주전, 일본전, 뉴질랜드전 3연전으로 시작된다. 다만 앤디 패럴 감독의 팀은 여러 핵심 선수를 부상으로 잃은 채 이번 일정을 치르게 된다. 카일런 도리스가 빠지면서 댄 시한이 주장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고, 프런트로, 백로우, 백라인 전반에서도 전력 누수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큰 선발 고민은 플라이하프다. 잭 크로리가 다리 혈관 문제로 빠지면서 샘 프렌더가스트, 해리 번, 시아란 프로울리가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각자 장점은 다르다. 프렌더가스트는 비교적 최근에 아일랜드 경험을 쌓았고, 번은 레인스터에서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았으며, 프로울리는 백라인 전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이번 원정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점검할 기회이기도 하다. 코나흐트의 빌리 보한, 샘 일로, 숀 얀센은 아직 A매치 경험이 없는 이름으로 언급됐고, 울스터의 형제 선수 자크 워드와 브린 워드도 다른 이탈이 생긴 자리를 메우기 위해 합류했다.
마지막 경기인 뉴질랜드전은 특히 상징성이 크다. 아일랜드는 2022년 뉴질랜드 원정에서 시리즈를 따낸 바 있지만, 이후 주요 맞대결에서는 올 블랙스가 우위를 점해 왔다. 또한 에덴파크는 원정팀에게 가장 까다로운 장소 중 하나로 꼽히며, 뉴질랜드는 1994년 이후 그곳에서 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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