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연장 106분에 페란 토레스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이 결승전은 19세 라민 야말을 스페인의 상승세와 리오넬 메시의 불확실한 월드컵 미래를 둘러싼 더 큰 이야기의 중심에 세웠다.
야말의 역할은 상징에 그치지 않았다. BBC 보도에 따르면 그는 스페인 대표팀 공식 경기 28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그의 대회 전체 활약과 팀을 위해 헌신하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다만 그의 나이와 성과를 둘러싼 일부 역사적 비교는 출판 전 독립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봐야 한다.
경기는 또한 아르헨티나에게는 힘들었던 밤으로 묘사됐다. 기사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접근이 창의적이라기보다 신체적이고 흐름을 끊는 방식으로 그려졌다. 보도된 경기 기록에 따르면 스페인은 유효슈팅 12개를 기록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경기 전체에서 유효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 막판 메시의 빗나간 슈팅은 그들의 답답함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됐다.
편집자 입장에서는 이 경기를 단순히 “야말이 메시를 대체했다”로 정리하기보다, 스페인의 집단적 구조가 10대 스타의 성장을 어떻게 뒷받침했는지,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이 놓친 공격 기회와 감정적 여파로 어떻게 기억될 수 있는지에 주목하는 편이 더 강하다.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표현은 선수 본인이나 팀의 확인이 있기 전까지는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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