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는 다음 시즌에는 다른 곳에서 뛴다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 알린 뒤 필라델피아 76ers를 선택했다. ESPN 보도에 따르면 계약은 2년 총액 800만 달러이며, 필라델피아는 이미 제일런 브라운을 영입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대형 전력을 더했다.
이번 결정으로 제임스는 조엘 엠비드, 브라운, 타이리스 맥시, VJ 에지컴과 한 팀이 된다. 핵심 멤버들이 건강을 유지한다면 공격력은 리그 최상위권이 될 잠재력이 있다. ESPN의 보도는 제임스가 다섯 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우선했고, 연결됐던 팀들 가운데 필라델피아가 가장 강한 선택지로 보였다고 전한다.
현실적인 난관도 남아 있다. 필라델피아의 샐러리캡 구조와 하드캡 제한 때문에, 제임스의 계약을 맞추려면 소규모 로스터 정리나 연봉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 코트 안에서는 제임스가 주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고, 브라운·맥시·엠비드가 득점을 책임지는 구도가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는지가 관건이다.
이 결정으로 다른 구단들도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 제임스와 연결됐던 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등은 방향 전환이 필요해졌고, 동부의 판도는 즉시 우승 전력을 꿈꾸는 76ers 쪽으로 더 크게 기울었다. 다만 그만큼 건강과 호흡에 대한 질문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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