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ESPN에 따르면 에이전트 리치 폴이 레이커스 구단 경영진 로브 펠링카에게 제임스가 다른 곳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결별은 소통의 정체와, 프랜차이즈의 시선이 루카 돈치치 쪽으로 이동한 흐름의 결과로 해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틀어짐은 공개적인 제안 경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SPN은 자유계약 개시 전 약 일주일 동안 제임스 측과 레이커스가 제안을 주고받지 않았고, 함께할 미래를 논의하는 만남도 없었다고 전했다. 폴은 LA가 화상 통화를 요청했을 때 이미 제임스가 복귀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주 나이브한 비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스틴 리브스와의 과정은 대조적이다. 레이커스는 리브스에게 세심한 대면 제안을 했고, 결국 그는 4년 1억 8,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반면 제임스의 경우 핵심 쟁점은, 더 강한 전력을 돈치치 주변에 구축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LA가 줄어든 연봉을 어떤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느냐였던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농구 논리는 분명하지만 매우 미묘하다. ESPN은 펠링카와 JJ 레딕, 그리고 다른 이들이 돈치치를 중심에 둔 계획을 제시했으며, Jalen Duren, Walker Kessler, Mitchell Robinson 같은 센터 후보와 더 젊은 역할 자원까지 함께 검토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남는 질문은, 구단이 역대급 스타에서 다음 중심으로 옮겨갈 때 오래 남을 긴장 없이 이 전환을 해낼 수 있느냐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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