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노팅엄 포리스트의 엘리엇 앤더슨을 1억16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데 합의했으며, 마무리 절차는 그가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이적료는 그를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영국 선수로 만들며, 디클런 라이스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계약 규모는 놀랍지만, 2025-26시즌 앤더슨의 수치는 시티가 그를 단순한 유망주가 아닌 핵심 전력으로 본 이유를 보여준다. 그는 리그 최다인 3300회의 터치를 기록했고, 태클·경합성 회수·파울 유도 부문에서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중앙 미드필더 중에서는 패스 성공과 라인브레이킹 패스에서도 가장 많은 수치를 남겼다.
이런 조합이 중요한 이유는 앤더슨이 16위로 시즌을 마친 포리스트에서, 여러 차례 감독이 바뀌는 혼란과 점유보다 전환이 많은 전술 속에서도 그 성적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그는 리그 37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411km를 뛰었으며, 높은 강도의 압박을 이어 갔고, 4골 4도움에 더해 팀 내 최다 수준의 기회 창출을 보탰다.
포리스트 입장에서는 역사적인 거액을 받는 대신, 2024년 뉴캐슬에서 합류한 뒤 중원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선수를 잃게 된다. 시티에게는 앙드레이 마레스카 시대의 초반을 알리는 큰 선언처럼 보이지만, 영국 기록 이적료가 안겨줄 압박은 첫날부터 그를 따라다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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