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MNT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2-0으로 제압하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결과도 중요했지만, Folarin Balogun이 64분에 퇴장당한 뒤에도 미국이 경기를 어떻게 지켜냈는지도 못지않게 중요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강한 몸싸움을 앞세운 수비로 경기를 불편하게 만들며, 대회 초반 미국이 보여줬던 리듬을 쉽게 살리지 못하게 했다. Sergiño Dest, Christian Pulisic, Balogun은 압박을 직접 견뎌야 했고, Tyler Adams는 Edin Dzeko와의 거친 장면에 휘말리기도 했다.
Malik Tillman의 막판 프리킥은 점수 차에 여유를 더했지만, 더 큰 수확은 전술적 회복력이었다. Mauricio Pochettino의 팀은 한 명이 적어진 뒤 더 압축된 형태로 수비했고, 평소만큼 매끄럽지 않은 점유 속에서도 전진할 때와 멈출 때를 신중하게 골랐다.
다음 상대는 시애틀의 벨기에이며, 이번 퇴장으로 Balogun은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Pochettino에게 전술적 과제를 던지지만, 이번 경기는 이 팀이 덜 세련된 경기에서도 버티며 길을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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