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내세울 주요 위협은 출전 가능성이 있는 아달베르토 “코코” 카라스키야, 수비의 중심 조세 코르도바, 활동량이 많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마르티네스, 윙백 마이클 아미르 무릴로, 그리고 베테랑 공격수 세실리오 워터맨이 될 가능성이 크다. 파나마는 조기 탈락으로 이제 자존심을 위해 싸우고 있지만, 풍부한 경험 때문에 마지막 조별리그 상대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팀이 될 수 있다.
카라스키야는 가장 큰 출전 변수다. UNAM 미드필더인 그는 허벅지 부상 때문에 이번 월드컵에서 아직 한 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자료상으로는 잉글랜드전에서 어떤 형태로든 나설 가능성이 있다. 만약 출전한다면, 공을 운반하고 파나마의 공격 전개를 연결하는 능력은 팀의 중원 리듬을 달라지게 만들 수 있다.
코르도바는 파나마에 회복 속도와 수비 존재감을 더해주고, 마르티네스는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하나로 크로아티아전 맨 오브 더 매치 활약까지 남겼다. 무릴로는 윙백으로서 국제 경험과 공격적인 폭을 제공하며, A매치 95경기를 뛴 만큼 팀 내에서도 손꼽히는 원로급 인물이다.
전방에서는 워터맨이 또 다른 유형의 날카로움을 더한다. 35세의 그는 공격진에서 출전 시간을 두고 경쟁 중이며, 잉글랜드전 직전 조세 루이스 로드리게스와 훈련장 다툼에 연루됐고, 감독은 이 사건을 크게 보지 않았다. 파나마 입장에서는, 많은 나이와 높은 A매치 경험을 가진 이 스쿼드가 또 한 번 무승 월드컵으로 끝나는 것을 피하고 마지막 한 번의 의미 있는 경기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더 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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