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2026 월드컵 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고, 교체로 들어간 페란 토레스가 승부를 가르는 골을 넣었다. 이 경기 평점은 스페인의 중원 지배와 후반 이후 교체 카드들이 결과의 핵심이었다고 보여 준다.
스페인 선발 가운데서는 로드리가 9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흐름을 장악한 중원 운영이 인상적이었고, 니코 윌리엄스도 교체 투입 뒤 9점을 받으며 토레스의 골을 도왔고, 지친 아르헨티나 수비를 상대로 직선적인 위협을 더했다.
아르헨티나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활약으로 버틸 만한 장면이 있었다. 그는 여러 차례 중요한 선방을 펼치고 8점을 받았지만, 결국 결승골은 막지 못했다. 반면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태클을 한 뒤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아르헨티나에게 더욱 불리하게 흘렀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부상도 부담을 키웠다.
스페인 쪽 평점은 균형 잡힌 승리를 시사한다. 파우 쿠바르시가 초반 실수 뒤에 곧바로 회복했고, 라민 야말이 공격에서 존재감을 보였으며,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리오넬 메시가 6점을 받았고, 결국 그는 혼자서 경기를 다시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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