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은 2030년 FIFA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초기 베팅 시장에서 가장 앞선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DraftKings는 현 챔피언이자 2030년 공동 개최국인 스페인에 +450을 제시했고, 초기 시장 판세에서 프랑스, 잉글랜드, 포르투갈보다 앞섰다.
이런 구도는 스페인이 2026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 ESPN은 SportsOddsHistory 자료를 인용해 스페인이 대회 개막 전 우승 후보로 출발해 실제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사례가 1974년 서독, 1994년 브라질, 2010년 스페인에 이어 네 번째라고 전했다.
DraftKings 보드에서는 프랑스가 +600,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이 각각 +900으로 제시됐다. 2026년 준우승 팀인 아르헨티나는 11-1로 여섯 번째권에 묶였고, 모로코는 35-1, 미국과 멕시코는 각각 80-1로 표시됐다. 다만 이 수치는 보도 시점의 스포츠북 시장을 반영한 것이며, 2030년 실제 결과를 예고하는 것은 아니다.
ESPN 기사에서는 2026년 월드컵이 미국 내 축구 베팅 시장에서 얼마나 큰 이벤트였는지도 강조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BetMGM과 Caesars에서 역대 가장 많이 베팅된 축구 경기로 집계됐고, Caesars는 대회 전반의 참여도가 예상보다 강했다고 설명했다.


토론
로그인하여 토론에 참여하세요.
로그인 /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