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는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이션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피지를 39-24로 꺾었다. 재크 모건이 두 트라이를 기록했고 경기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됐다. 이 승리로 웨일스는 3년 만에 연속 국제전 승리를 달성했다.
피지는 오랜 시간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며 프라 소와쿠라, 엘리아 카나카이바타, 셀레스티노 라부타우마다를 통해 트라이를 올렸고, 하프백 아이재아 암스트롱-라부라가 킥으로 9점을 보탰다. 하지만 웨일스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더 높은 효율을 보여줬고, 모건의 전반 두 트라이 뒤에 라이스 카레, 조시 애덤스, 라이언 일리아스, 에디 제임스가 추가 트라이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의 핵심은 웨일스의 세트피스 장악력이었다. 여섯 트라이 가운데 세 개가 몰 몰이 끝에 나왔고, 스티브 탠디 감독의 팀은 피지가 볼을 들고 위협할 때도 구조적인 운영과 전진 압박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경기에는 이례적인 배경도 있었다. 공식적으로는 피지의 홈 경기였지만, 피지가 네이션스 챔피언십 기준을 충족하는 경기장을 아직 갖추지 못해 웨일스에서 치러졌다. 관중은 16,456명으로 집계됐고, 최근 WRU와 선수단의 경기 수당 분쟁까지 더해져 스코어 외적인 논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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