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가 칠레 구단 콜로콜로와 계약했다고, 이 구단을 운영하는 회사 블랑코 이 네그로의 회장 아니발 모사가 전했다. 40세인 보지냐는 칠레로 이동해 의료검진을 받은 뒤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공식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적은 보지냐가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인상적인 선방을 보여 큰 주목을 받은 뒤 이뤄졌다. 카보베르데는 32강에서 아르헨티나에 연장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콜로콜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지냐의 합류를 환영하며 기대감을 키웠고, 이 소식은 구단 팬을 넘어 더 넓은 관심을 끌었다. 현지 언론은 계약 기간이 18개월이라고 전했지만, 본문 자료에는 해당 조건을 확인하는 공식 구단 문서는 제시되지 않았다.
콜로콜로 입장에서는 경험 많은 골키퍼를 더하는 동시에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베테랑 중 한 명을 영입하는 의미가 있다. 남은 절차는 의료 과정과 산티아고에서의 공식 발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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